옷이 고우면 그 사람의 몸은 더 예뻐 보인다든가갓 건져낸 신선한 아침의 색상에 옷장 속에는 무지개가 펼쳐진다내 의상이 날개가 되면 경쾌한 눈빛에 금새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나…
[2024-03-25]나는 지금 예쁜 옷차림을 하고서도 거울 앞에 서성이는 외톨이는 아닐까, 그렇다면 외로움과는 서둘러 상냥한 작별을 해야지, 오라는 곳도, 딱히 갈 곳도 없으련만 시나브로 문밖을 나…
[2024-03-25]가끔 이스라엘 민족의 바빌론 포로 생활때에 바빌론 강가에서 망국의 한과 귀환을 기다리며 부른 원곡을 1972년 자메이카 그룹인 부르다가, 1978년 독일 그룹인 보니 엠이 리메이…
[2024-03-25]11월 5일 대선에 바이든과 트럼프가 리턴매치( Return Match, 재대결)하는 것이 확실시되면서 서로간 비방과 막말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 문제는 둘 다 역대 최고령 대…
[2024-03-22]NYT의 백악관 출입기자인 케이티 로저스가 힐러리 클린턴, 멜라니아 트럼프, 질 바이든 역대 영부인 3인을 조명한 ‘아메리칸우먼: 현대 퍼스트레이디의 변화‘란 책을 최근에 출간했…
[2024-03-22]다인종이 모여사는 미국에서 살다보니 자연스레 세계 여러나라의 음식을 맛보게 된다. 다른 나라 음식을 먹을 때 마다 은연중 우리 음식과 비교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우리 음식의 우수성…
[2024-03-22]한국 총선을 앞두고 조국이 조국혁신당의 대표가 되었다. 그를 내가 사랑하고 지지하는 이유가 있다. 첫째 그의 인품이다. 신사다운 그의 태도에 반해서다. 오만하거나 우쭐대거나 감정…
[2024-03-22]내일이나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오늘만을 사는 사람이 있다. 그런가 하면 오늘을 살면서 동시에 미래를 위해서 사는 사람들이 있다. 어느 삶이 더 좋을까?고등학생은 대학입학을 준비해…
[2024-03-22]많은 초보자들이 단편적인 기술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이 사람 저 사람의 주장을 따라하게 된다. 결국 원리에 대한 이해없이 잘못 조합되어져 바르지 않는 자세가 고착화 되는 것을 보게…
[2024-03-21]만약 대통령 후보에 출마한 사람이 “언론은 인민의 적 (the enemy of the people)” 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한다면 국민들이 그에 투표하겠는가? 만약 그가 외국출신 …
[2024-03-21]1912년 침몰한 타이타닉호의 비극을 배경으로 1997년 개봉한 영화 ‘타이타닉’은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이 영화는 많은 이가 사랑하는 감동 블록버스터이…
[2024-03-20]사람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산다. 우리의 삶과 생활의 주요공간은 한국이 아니라 미국이다. 오늘 우리의 모습은 과거의 결과체이며, 또한 우리가 전개할 미래의 원인체가 오늘 우리의 …
[2024-03-20]예수님께서 섬김을 가르쳐주기 위하여 손수 무릎을 꿇고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다. 남의 허물을 탓하지 말고 가려주고 덮어주는 마음이 되라는 뜻일 것이다.고통의 짐도 서로 나누어지…
[2024-03-20]2024년 3월 17일 조선족들은 엄청난 큰 역사를 만들었다. 뉴욕 조선족에게 큰 사건이다. 대뉴욕지구조선족동포회 창립을 위해 회장 선거를 하였다. 82년생 정성국씨가 60년생 …
[2024-03-20]한국을 떠나 온지 벌써 53년이 되었다. 그때는 우리의 형편이 다른 나라에 비교하면 참으로 어려운 때였다. 먹는 문제가 해결되지 못해서 보릿고개란 말이 있었다. 그러나 여러가지 …
[2024-03-20]문인 올레리오(John Olerio)의 단편 가운데 ‘천국문을 여는 칼’이란 소설이 있다. 목각예술의 거장이 제자에게 자기의 기술을 다 가르치고 세상을 떠나며 자기가 쓰던 칼을 …
[2024-03-19]아침 5시30분에 일어나서 데이케어 갈 준비를 하고 6시에 남편을 깨운다. 데이케어에 가면 직원들이 친절하게 인사하여 마음이 밝아진다.닥터 오피스, 약국, 한의원, 통증병원, 치…
[2024-03-19]동아시아 대제국 거란의 끝없는 침략과 집요한 괴롭힘에 맞서 마지막 결전을 승리로 이끌었을 때 강감찬의 나이는 72세였다. 강감찬은 진주 강씨 금천파 (혹은 금천 강씨)로 수 문제…
[2024-03-19]2022년 칼데콧 우수상을 받은 간다아아!(Mel Fell) 는 킹피셔(King Fisher) 종의 아기새, 멜 (멜로디의 애칭)이 주인공이다. 엄마새는 멜과 멜의 형제들이 둥…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