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물 빠진 갯벌에 모여든오리 떼중에 한 마리 두루미함께 조개를 찾고있다눈덮힌 언덕 위에 고고히 서있는 소나무 떠나한폭의 묵화 속에서한편의 시 속에서허기진 배 채우려귀퉁이 비어있는 …
[2020-01-29]
지붕 꼭대기 테라스에서 민트차를 마시며 내려다 본 마라케시의 자마 엘 피나 광장모로코에는 각 도시마다 메디나(medina-사우디아라비아 원어로 도시의 뜻) 라고 부르는 구 도시와…
[2020-01-29]지난 해 계절 만찬은 끝났다동토의 숲 노목들만 남아한파의 지열로 나신을 덥히고 있구나뭇 생령들의 터전에 머물다 떠난 풍요의 계절이여너희가 남긴 진언의 선나(禪那) 깨달음 있어이쯤…
[2020-01-29]
설을 맞아 플러싱 타운홀에서 한 해의 시작을 여는 한·중·일 합작 전시회가 내달 16일까지 플러싱 타운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한인으로 정 김, 안금주, 스테파니 리,…
[2020-01-29]
내달 2일 뉴저지 릿지우드에 있는 웨스트 장로교회에서 피아노 콰르텟 연주회가 열린다.2015년 4명의 피아니스트로 시작된 피아노 챔버 뮤직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해 피아노 3중주…
[2020-01-29]
정혜선한국전통예술원은 24일 뉴저지 포트리 초등학교 #2에서 새해 첫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단원들은 부채춤과 난타 공연 등을 선보였으며 특별출연한 중앙 무용문화 연구원 협회 회…
[2020-01-28]
세계 정상급 현악 앙상블, 세종솔로이스츠는 설을 맞아 23일 뉴저지 메이우드에 위치한 버킹엄 케어&재활원에서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바이올리니스트 김보라, 피아니스트 사이먼 …
[2020-01-25]
뉴욕과 뉴저지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레오니아 챔버 뮤지션(사진)이 26일 오후 5시 레오니아 연합감리교회(396 Broad Avenue, Leoni…
[2020-01-25]
커네티컷 뉴헤이븐에 새로 생긴 초등학교 ‘버락 오바마 마그넷 유니버시티 스쿨’에 뉴욕 중견화가 탁순애 작가의 벽면 설치작이 영구 설치됐다.기하학 색면 추상화로 잘 알려진 탁 작가…
[2020-01-24]
뉴욕에서 활동하는 한인 주얼리 디자이너 김경림씨의 개인전 ‘Perpetuum Mobile’이 오는 31일까지 뉴저지 유니언시티에 위치한 아트갤러리 카페 ‘Is presso’에서 …
[2020-01-24]뉴욕시문학회(창작클리닉)가 오는 25일 오후 2시~4시30분까지 1월 시 문학강의를 연다. 이날 강의는 윤영범 시인의 시 작법 및 시 낭송, 임선철 시인의 ‘이상 시인의 시 세계…
[2020-01-23]열두 달이 망년회로 모였다생일을 앞둔 일월,밤빛 아래 비친 얼굴이 하이얗게 빛난다샛맑은 일월과 파릇한 삼월 사이에 낀 이월은 이슬진 눈빛으로 난 존재감이 없어하고 외쳐보지만 그 …
[2020-01-22]아침 해 유난히 흐르는그 초연한 색채의 맑은 아침바람은 능선에 누워서아름다운 선율처럼나뭇잎을 흔든다이것은 청산에 고요한 고백의 숨소리나무는 벗은 몸으로 제살을 드러내고휘이익-나무…
[2020-01-22]지나온 삶 더듬어본다스쳐간 인연을, 떠오르는 얼굴들다시 만날 기약 없지만나는 기억하고 있는 그 추억들그들은 나를 기억하고 있을까내 마음은 달콤한 기억이었는데보고 싶다, 보고 싶다…
[2020-01-22]유성을 우리말로는 별똥별이라 한다. 정호승 시인의 시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에 실린 ‘별똥별’이란 시를 음미해보자.별똥별이 떨어지는 순간에/ 내가 너를 생각하는 줄/넌 모르지떨…
[2020-01-22]-2020년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에덴동산 아담기원인류창조 후 육천년,바이칼 호수 따뜻한 시절단군 조선 오천년 역사,우랄 알타이 천산산맥 넘어순록 양떼 몰던 유목 nomad중앙아시…
[2020-01-22]
8년간 찍은 작품 70점 담아사진작가 권주숙의 사진집 출판 기념행사가 내달 2일 뉴저지 리버 엣지에 위치한 베이직교회에서 열린다. 권주숙 작가는 지난 8년간 뉴저지 메도우랜드팍을…
[2020-01-22]
‘기생충’이 미국영화배우조합(SAG·스크린 액터스 길드)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이자 실질적인 작품상에 해당하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캐스트(앙상블) 인 모션픽처’ 부문을 수상…
[2020-01-21]
영화 ‘기생충’이 외국어 영화로는 최초로 미국 영화편집자협회(ACE)에서 편집상을 받았다.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은 17일 ‘기생충’이 미국 영화편집자협회 시상식(ACE Eddi…
[2020-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