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재단 기획, 설치작가 고태화 개인전

2020-02-2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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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부터 뱅크 오브 호프 맨하탄 지점

알재단 기획, 설치작가 고태화  개인전
설치작가 고태화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25일부터 6월30일까지 뱅크 오브 호프 맨하탄 지점에서 열린다.

한인 미술가 지원 비영리 단체인 알재단(AHL Foundation·대표 이숙녀)이 ‘아트 인 워크 플레이스’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에서 고 작가는 개인이 갖는 경험과 감각들을 바탕으로 한 유기적 형태에서 출발, 접어지거나 도려내어진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한 설치작을 보여준다.

이미지를 접고 자르고 겹쳐지고 펼쳐지는 과정 안에서 건축과 조각의 복합적인 요소를 지닌 설치작품으로 재생산된다.

고 작가는 서울대 미술대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메릴랜드 주립대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뉴욕에서 활동 중이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5일 오후 5시30분~7시30분. 장소 16 West 32nd Street, New York, △문의 info@ahl 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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