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하게 지적인 오스트리아 감독 미햐엘 하네케(‘우스운 장난’ ‘피아노 선생’)의 뛰어난 실존의 의미를 묻는 작품으로 불·오스트리아 합작. 하네케는 현대사회의 양상들을 외과의사…
[2002-06-07]LA의 거짓과 탐욕, 섹스와 마약과 약육강식의 무대인 탤런트 에이전트 세계를 적나라하게 파헤친 사실적이요 강렬한 폭로드라마. 할리웃의 번쩍거리고 어두운 이면세상을 안내한 심전도로…
[2002-06-07]존 웨인, 딘 마틴, 릭키 넬슨, 앤지 디킨슨 및 윌터 브레난 등 올스타 캐스트가 나오는 재미 만점의 화려한 웨스턴. 텍사스의 한 작은 마을의 보안관 존 웨인이 흉악한 건맨…
[2002-06-07]브리짓 바르도, 잭 팰랜스, 미셸 피콜리가 나오는 장-뤽 고다르 감독의 불·이 합작영화. 국제 합작 영화제작의 딜레마를 변태적으로 우습게 그린 명작. 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각본…
[2002-06-07]30년전 욤 키푸르 전쟁 때 분실된 이스라엘 보유 핵폭탄이 억만장자 사업가 네오나치의 손에 들어가면서 이 사업가는 핵을 이용해 미·소간 전쟁을 유발시킬 계획을 짠다. 네오나…
[2002-06-07]남편에게 죽도록 얻어맞던 아이 엄마가 견디다 못해 무술을 배워 남편을 때려죽이는 싸구려 액션 서스펜스 스릴러로 터무니가 없어 웃음이 터져 나온다. 식당 웨이트리스인 슬림(제니퍼…
[2002-06-07]애프로 헤어스타일을 한 바람둥이로 정의감 있고 액션을 좋아하는 ‘언더커버 브라더’는 으스대기 좋아하는 쿵후 고단자. ‘브라더후드’라는 이름의 정의단체가 전 인류를 산송장으로…
[2002-06-07]외팔이 시리즈의 홍콩스타 왕우가 쓰고 감독하고 주연한 흥미진진한 무술 액션영화로 1970년작. 이번에 깨끗한 화질과 새 영어자막 또 박력 있는 사운드트랙 등 완전 복원판으로 상영…
[2002-06-07]LA의 베테런 형사 윌과 그의 동료 햅이 알래스카의 한 작은 마을서 일어난 여고생 살인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이곳에 도착하면서 발생하는 범죄스릴러이자 심리 드라마. 윌은 짙은…
[2002-06-07]할리웃 최대의 연예 대행업체인 CAA는 최근 비디오게임 ‘무덤의 약탈자’(Tomb Raider)의 여주인공인 라라 크로프트를 고객으로 맞아들였다. 싸움실력이 대단하고 엄청나게 …
[2002-06-07]할리웃 황금기 기라성 같은 스타들이 출입하던 ‘브라운 더비’ 식당의 사교 장면들을 담은 사진전이 7월14일까지 아카데미 본부(8949 윌셔) 내 그랜드 로비와 4층 화랑에서 계속…
[2002-06-07]커크 더글러스(85)와 그의 아들 마이클 그리고 마이클의 장남 캐메론(22)이 집안 사상 최초로 공동 출연하는 영화 ‘좋은 몇 년들’(A Few Good Years)이 현재 뉴욕…
[2002-06-07]’만족 못하는 커쉬 부인’(The Insatiable Mrs. Kirsch·1994) 바닷가 호텔에 묵은 육감적인 커쉬 부인에게 마음을 빼앗긴 남자는 부인이 버터가 뚝뚝 흐르는…
[2002-06-07]괴물 감독 데이빗 린치가 쓰고 연출한 1986년작 살인 미스터리의 특별판. 괴기하게 아름답고 육감적이며 또 어둡게 자극적인 스릴러로 아주 사악하고 고약한 매력이 있다. 그…
[2002-06-07]1930년대 파리가 무대. 배고픈 여가수 빅토리아(줄리 앤드루스)는 궁여지책 끝에 빅터라는 이름으로 남장을 하고 카바레 무대에 오르면서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빅터를 흠모하는 것은…
[2002-06-07]20세기 문턱에서 온갖 형태의 인간들이 뉴욕발 파리착 자동차 경주에 들어간다. 토니 커티스, 잭 레몬, 나탈리 우드, 피터 포크 공연의 요절복통 코미디. 가족용. WB. 15달러…
[2002-06-07]한인들이 가장 기다리는 연례 나들이의 하나인 체리 따기 시즌이 시작됐다. 지난 4~5년간 남가주의 체리는 겨울 우기 낮은 기온이 3월말까지 계속되는 바람에 작황이 매우 저조했다.…
[2002-06-05]항상 체리 농장을 방문하기 전에는 반드시 전화를 걸어 농장 개방 여부와 시기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수원마다 개장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 꼭 전화로 미리 알아보…
[2002-06-05]장거리 항공여행을 할 때 좌석이 어디 있느냐에 따라 여행의 쾌적성이 좌우된다. 좌석을 선택할 때 안전성을 따진다면 뒷자리가 더 안전하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사실은 별 차이가…
[200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