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정전협정 체결 72주년을 맞아 오는 27일(일) 오전 10시, 워싱턴 DC의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이 주관하며 한국전쟁에 참전한 22개 유엔 회원국의 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자리다.

기념식에는 한국전 참전용사를 비롯해 가족 및 후손들과 각국 외교 사절, 한미 양국 인사들이 참석해 희생을 기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훈을 공유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이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기억하며, 이들의 희생이 만든 역사의 전환점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과거를 기리는 동시에, 정전협정이 남긴 교훈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K-팝 유망주 강윤정 씨의 특별 공연이 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