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신학기부터 모든 고교에 무기탐지기 설치
2025-07-02 (수) 07:36:33
박광덕 기자
미 전국에서 학교내 총기 난사 등 각종 폭력 사건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가운데 오는 신학기부터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모든 공립고등학교에 무기탐지기가 설치될 예정이어서 교내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FOX5DC 등 지역 언론매체에 따르면 현재 페어팩스 교육청은 그동안 5개 고등학교에 한해 무기탐지기를 시범 운영해 왔지만 수개월전 웨스트 포토맥 고등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으로 15세난 학생이 사망한 것을 계기로 이번 여름방학동안 모든 고등학교에 무기탐지기 설치를 마치고 신학기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카운티 교육청은 조만간 초등학교와 중학교에도 무기 탐지기를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