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의 의견] “근거없는 말 하지말라”

2023-09-28 (목) 최경숙/플러싱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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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한국일보 오피니언난에 게재된 김길홍 원로목사의 글(9월6일자)은 지극히 편파적인 정치적 발언이라 두고 볼 수 없어서 이 글을 쓴다. 뉴욕 한인들을 천치 바보로 보지 않는다면 쓸 수 없는 궤변을 그럴 듯이 열거해 놓았다.

아무리 그가 현 대통령을 싫어한다 해도 근거 없는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될 것이다. 예로 후쿠시마 폐수 방류를 무슨 독극물을 물에 타서 국민들을 해할 목적으로 한 것인냥 하는 것은 근본이 의심스러운 발상인 것이다.

KAIST 원전 전문가 핵의학 전문가들의 안전성 설명에는 귀를 닫고 자기의 주장만 하며 독자를 우롱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제발 그런 발언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


대통령의 여섯가지 기본 덕목이라는 제목하에 쓴 글에서 첫째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전혀 없다고 했는데 그의 마음속에 들어가 봤다는 것인가! 어떻게 단정하는가. 나는 그 반대라고 본다. 둘째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혀 없다는데, 어떻게 이렇게 대통령을 무책임하게 단정짓는가. 어이가 없다.

셋째. 정직하지 않다, 어디가 어떻게 정직하지 않은 점을 열거한 후 말해야 하는 것이 정당하지 않는가. 언어도단이다. 넷째 무지하고 고집스런 검사 카르텔로 일을 처리하다 보니 무책임하기 그지없다, 무지한 사람을 국민이 검찰총장 시켰겠는가? 기업에서 담합하여 부당이익을 얻는 것을 뜻하는데 검사가 기업인인가? 지금까지 책임있게 일을 잘 처리하고 있다고 본다.

다섯째 김건희 여사가 부도덕하다고 했는데 근거를 대놓고 써주기 바라며. 모략하는 것은 범죄행위임을 알고나 있는지 묻고 싶다. 여섯째 8.15 경축사에서 정치철학이나 이데올로기의 이해도가 크게 잘못되어있다고 했다.

어디가 어떻게 잘못됐는지 묻고 싶고 정치철학은 개개인의 판단력인데 아직까지 문제가 전혀 없다고 본다. 이상의 글은 전혀 사실과 다를 뿐만 아니라 특히 이재명 같은 야당 대표가 부정부패를 일삼고도 아무런 죄책감이 없는 철면피 같은 행동이라고 본다.

<최경숙/플러싱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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