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8학년 뉴욕주시험 취소

2020-03-21 (토)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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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전트 시험은 아직 취소안해

뉴욕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교조치로 올해 주 시험(state exams)을 중단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새넌 타호 뉴욕국장 권한대행은 이날 “뉴욕주 3~8학년생들이 매년 치르는 수학 및 영어 시험과 영어 학습자 시험을 올해는 더 이상 치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가 문을 닫는 동안에는 지역 학교와 지역 사회의 요구에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재는 주시험을 걱정할 때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뉴욕주 영어 시험은 3월 말에, 수학 시험은 4월 중 실시될 예정이었다.

한편 교육국은 올해 고교 졸업 시험인 ‘리젠트 시험’(Regent exam)은 아직 취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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