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온라인 수업 저소득 학생들에 무료 인터넷 서비스

2020-03-14 (토)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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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캐스트·차터 스펙트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학교 문을 닫고 원격수업으로 진행하는 학교들이 늘어나자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들이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컴캐스트는 12일 인터넷 에센셜(Internet Essentials)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60일간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차터 스펙트럼도 13일 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는 가정 중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로 인터넷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차터 스펙트럼은 킨더가튼부터 대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60일간 무료로 브로드밴드와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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