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학교·뉴저지 훈민학당 임시 휴교
2020-03-06 (금)
이지훈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뉴욕·뉴저지 일원 한국학교들이 임시 휴교를 결정했다.
뉴욕한국학교(교장 박종권)는 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정상적인 수업이 어렵다고 판단, 이사회 승인을 얻어 이번주 수업에 대해 휴교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박종권 교장은 “현재 휴교는 이번주 수업에만 해당되며 매주 상황에 따라 휴교 연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저지 버겐필드에 위치한 뉴저지 훈민학당 한국학교(교장 원혜경)도 지난달 말 부터 운영 중이던 봄학기의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5일 발표했다. 원혜경 교장은 “임시 휴교는 이번주 수업인 6, 7일과 다음주 수업인 13, 14일까지 적용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도 5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각 소속학교에서 시행될 예정이던 SAT 한국어모의고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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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