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만져보고 타보고… 어린이들에 꿈과 희망을”

2020-02-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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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와 친구들’전시회 안내

학령전 자녀들에게 인기가 높은 어린이 프로그램‘ 토마스와 친구’들 전시회가 롱아일랜드 어린이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토마스는 기차로 특히 학령전 아동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이다. 이 전시회는 방문자들에게 토마스 기차를 직접 타보고 만져보고 또 기차 기관사가 되어 보는 기회도 주고 있다. 이를 소개한다.

■5월10일까지 전시
토마스와 친구들 전시회는 1월18일 시작하여 오는 5월10일까지 롱아일랜드 어린이 박물관에서 열린다. 닉 주니어 텔레비전 방송의 어린이 프로그램이 작품화 되어 전국 순례 전시회 중 롱아일랜드를 찾은 것이다. 파란색의 토마스 기차와 탱크 엔진을 가진 이 기차와 기차 친구들을 통해 기술의 움직임 즉 테크닉에 관심을 불어넣어 주고 더 나아가서는 과학에 호기심을 갖게 해주는 것이 이 전시회의 목적이다.

■흥미 유발
미네소타 어린이 박물관이 개발한 2019 줄라니 리미티드 토마스 & 프렌즈 전시회는 어린이들에게 엔지니어링의 기초상식과 수학 그리고 테크닉을 직접 만져 보고 타 보고 움직여 보는 기회를 주고 있다. 즉 미 교육계가 중심을 주고 있는 STEM(Science,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 교육 일환의 전시회.


어린이들이 텔레비젼을 통해 친근해진 캐릭터를 통해 과학의 세계에 쉽게 접근해 보는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토마스 기차는 탁구 테이블보다 큰 크기로 어린이들이 올라 탈 수 있는 재미를 준다. 또 티켓부스가 마련되어 어린이들이 장난감 돈을 가지고 티켓을 구매하거나 티켓을 판매할 수 있는 역할 놀이도 할 수 있게 꾸며져 있다.

이외에도 커다란 크기의 엔진 모델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엔진의 역할과 움직임을 살펴볼 수 있게 해 놨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벽화도 세워 놓아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도 주고 있다.

△개장 시간: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한다.
△입장료: 14달러로 일반 입장으로 이 전시회도 볼 수 있다. 1세 미만은 무료이다.
△주소: 11 Davis Ave. Garden City
△문의: (516) 22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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