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여름이면 소를 산에 데려갔다. 어느 날 동네 소 한마리가 없어졌다. 또래의 아이들이 온 산을 찾았는데 찾지 못했다. 나중에 봤더니 팔려오기전 집으로 가 있었다고 했다. 그…
[2019-12-14]금년 성탄은 내생에 84번째 맞는 크리스마스다. 성탄은 선물의 계절이다. 그중 내게 가장 중요했던 성탄과 받은 선물에 대해서 간증 하려한다. 독자들도 특별히 기억나는 선물이 있…
[2019-12-14]“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은 바위 같이 단단한 내면의 믿음과 거품 같은 허세의 싸움이었다. 다윗은 힘으로 골리앗을 넘어뜨리지 않았다. 축적된 믿음으로 넘어뜨렸다. 좌우에 힘센 경비병…
[2019-12-13]해외에 나오면 모두 애국자가 되고 모국의 현실에 대하여 언급을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첫째 내 핏줄에 대한 애착, 둘째 보다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을 때에 모국을 돕고…
[2019-12-13]중학교때 선생님 한 분이 들려 주셨는데 아직도 잊지 못해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말이 하나 있다. “호랑이를 그리다가 망치면 고양이라도 되지만 처음부터 고양이를 그리다가 망치면 쥐…
[2019-12-13]올해 초 뉴욕타임스에 보도된 박진규 군의 칼럼을 읽으며 마음이 심란했던 기억이 난다. 뉴욕 퀸즈 플러싱 출신인 박 군은 7살 때 부모님 손에 이끌려 미국으로 건너와 비자가 만료된…
[2019-12-12]벌써 한해를 마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일 년 365일을 지나오면서 뒤를 돌아보니 나름대로 성공을 한 시간이었다고 느낌이 오는지 아니면 후회로 마감을 하는지? 성공의 잣대는 자기의…
[2019-12-12]기원전 8세기경 스파르타에 마지막 왕으로 리그르고스 라는 인물이 있었다. 이 왕이 어느날 유세를 하는 도중 갑자기 그를 반대하는 진영에서 한 청년이 그의 눈을 찌르는 사건이 발생…
[2019-12-11]2018년 말 한국 인구는 5,182만명 이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765 만명 (14.8%) 으로 전년대비 (735만명) 29만 명이 증가했고 100세 시대라고 쉽게 말을 하…
[2019-12-10]칠면조 고기 맛이 낯설은 한인 이민자들도 이 “미국인이 되어가는 비 정규과정”에 쉽게 적응하여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칠면조를 오븐에서 꺼내며 뿌듯해 한다. 먹음직스러운 칠면조를…
[2019-12-10]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은 뉴욕하고 다르게 인구 2만이 약간 넘는 조그마한 시로 동네 주민들도 한 다리 거치면 서로 다 아는 그런 타운이다. 주민들이 서로 형님 아우 하면서 오손 도…
[2019-12-09]노인에게 아름답다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내가 여기서 말하는 아름다운 노인이란 우아하고 보기 좋은 노인을 말한다. 나는 그런 노인들을 많이 보았다. 헤이즐은 …
[2019-12-09]오늘날 인류가 지구상 가장 강력한 문명을 창조하고 지구를 넘어 우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내일을 생각하여 준비하고 투자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인류의 능…
[2019-12-07]“하루는 가까운 언니가 ‘괜찮은 남자’가 있는데 한 번 만나보지 않겠느냐고 전화가 왔다. 약속된 장소에 달려가 만나 보니 동갑내기 그 남자는 정말 괜찮았다. 전문 지식뿐 아니라 …
[2019-12-06]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는 저서 ‘도덕 감정론’에서 행복의 조건으로 건강, 빚이 없음, 깨끗한 양심 세 가지를 들었다. 돈이 많은 것이 행복의 조건이 아니라 가진 것은 없어도…
[2019-12-06]겨울 앞자락이 펄럭이며 다가 온다. 잿빛으로 물들이더니 기어코 거센 눈발을 날린다. 게으른 아침 흐릿한 창문 너머 반사되는 풍경에서 겨울의 시작을 확인한다. 따뜻한 실내에서는 한…
[2019-12-06]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와 핵발명은 인류에 큰 공로를 세웠다. 노벨은 다이나마이트 파괴하는 기술을 발명해 거부가 되었다. 노르웨이에서 파괴보다 건설을 할 수 있게 특별상 노벨 위…
[2019-12-05]구소련의 독재자 스탈린은 “죽음은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고 말했다. 이는 정권이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이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목적으로 걸림돌이 되는 사람을 암살하거나 반대파를…
[2019-12-04]“인식(認識) 아니 어쩌면 인식(人識)이나 성찰 없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는 소크라테스의 말대로 눈을 크게 뜨고 내 주위를 둘러보니 이 잔혹상이 여러 형태로 세계 도처에서 벌어지…
[201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