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3일(일)에는 맨하탄 유니온 스퀘어에서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 주최로 ‘2022 코리안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코리안 페스티벌’은 1980년에 시작된 ‘코리…
[2022-11-07]이태원 참사 유실물센터에 진열된 신발들 사진을 보았다. 구겨지고 끈이 반쯤 풀린 운동화, 흙이 묻은 남자구두와 단화, 모양이 어그러진 부츠 등등, 꼬질꼬질 때와 먼지가 묻은 이 …
[2022-11-04]공동투자는 부동산구입 또는 사업운영을 함에 있어 2명 이상이 참여하는 투자형태를 말한다. ‘한국 사람들은 동업을 하면 망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동업을 보증과 더불어 불문율…
[2022-11-04]하루저녁 재미있게 놀기 위해기쁨을 만끽하기 위해여럿이서 이태원 핼로윈에 모였는데재미가 왜 재미로 끝나지 않았을까기쁨이 왜 기쁨으로 끝나지 않았을까수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걸어가기…
[2022-11-04]“당신은 침묵할 권리가 있습니다. 당신이 말하는 모든 것은 법정에서 당신에게 불리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변호사와 조언을 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형사드라마를 통해 잘 …
[2022-11-04]무서워요 너무 아파요 숨을 쉴 수 없어요살려주세요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안녕히 계세요너무나 많은 생때같은 젊음들이백팩과 운동화와 셀폰을 남겨둔 채그토록 허망하게 스러져갔구나사랑하는…
[2022-11-03]오늘 출근하자마자 전직원과 함께 묵념으로 하루일과를 시작했다. 주말 동안에 들은 이태원 참사 소식에 마음이 아팠고 충격이 커서 이렇게라도 애도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이번 사고로 …
[2022-11-03]10월 중순에 3박4일 일정으로 북뉴욕주의 단풍이 가장 아름답다는 아팔라치안 산맥의 시작인 애디론댁 팍(Adirondacks Park )주위의 화이트페이스 마운틴(Whitefac…
[2022-11-03]지난번 해외 순방중 뉴욕에서 글로벌 펀드 재정기업 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난 이후 행사장을 나오면서 내뱉은 한마디가 한국 정치판을 한때 혼란속에 빠뜨…
[2022-11-02]이제 100세가 가까운 인생을 살아오며 그 옛 시절 보고 느낀 바로는 진실이 왜곡돼서야 안 되겠다고 하는 노파심에서 펜을 들게 되었다. 바로 한반도 분단과 통일에 대한 나의 생각…
[2022-11-02]지금 팰팍의 시장선거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인들이 경쟁하고 있다. 이렇게 뜻깊은 선거가 과연 그 뜻에 걸맞게 잘 치러질지 낙관하기 어렵다. 이곳 미국에서도 한인이 두갈래 세갈…
[2022-11-02]지난 9월22일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떠나가신 김용휴 장군님을 추모합니다. 김용휴 장군님께서는 1926년 8월10일 충청남도 홍성에서 출생하여 서울의 명문 배재고등학교를 졸업하…
[2022-11-02]화를 안내는 사람은 없다. 화는 한자로는 불 화(火)를 쓰는데 불화 같이 급하고 심하고 번지기 쉽기 때문일 것이다. 화낸다는 말 대신 성낸다는 표현도 있다. 성미를 발동한다는 뜻…
[2022-11-01]“이불 밖은 위험해” 이 말의 유래는 무한도전 박명수씨의 어록이다. 밖에 나가는 것이 귀찮다는 의미였지만, 요즘은 밖에 나가지 않고 이불 안에 있어야 위험에 노출되지 않아 사고 …
[2022-11-01]10월9일 한글날이 지나갔다. 한글날엔 세종대왕을 생각한다. 오늘날의 한국이 지금 이런 위치에 있게 된 것이 세종대왕 덕이라 생각한다. 세종대왕의 한글이 없으면 불가능 했을 거라…
[2022-10-31]“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는 밀라노 교외의 한적한 정원에 앉아서 찬구 알리피우스(Alypius)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알리피우스는 신을 섬기기 위해서 모든…
[2022-10-31]요즈음은 채팅앱이나 카톡 같은 SNS를 통해서 젊은이들이 이성교제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만 필자가 대학에 다니던 반세기 전만 해도 셀폰도 인터넷도 없던 시대라서 젊은 남녀가 서…
[2022-10-31]바람 불어도 비가 내려도 가는데까지 가보는거다.세상에 내 뜻대로 되는 게 있었던가.나는 너무나도 많이 돌아왔다.그 옛날 단발 머리 바람에 휘날리며 뛰는 가슴 사랑으로 꿈을 실어…
[202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