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킨 연방하원의원‘지역 영웅’에 선정
2026-05-08 (금) 05:29:54
배희경 기자
메릴랜드주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계이자 소수계 출신 행정법원장인 박충기 법원장이 제이미 라스킨 연방하원의원(민주·제8선거구)이 선정하는 ‘지역 영웅’(Local Hero)에 이름을 올렸다.
라스킨 의원은 박 법원장이 제8선거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공로를 인정해 지역 영웅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라스킨 의원은 6일 박 법원장과의 인터뷰 녹화를 통해 그의 헌신적인 법조 경력과 아시아계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조명했다.
박 법원장은 2020년 당시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에 의해 주 최초의 아시아계 행정법원장으로 임명된 후 올해 1월 웨스 무어 주지사에 의해 재임명되어 2032년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그는 연간 3만 건 이상의 행정 사건을 다루는 사법기관을 이끌며 원격 심리 도입 등 사법 현대화를 주도했다.
이전에는 미 특허심판원(PTAB)에서 23년간 행정특허심판관으로 근무하며 6,000건 이상의 사건을 심리한 베테랑 법조인이다. 그는 지역사회에서 아시아계 및 소수계의 권익 증진과 차별 해소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 같은 공로로 대통령 평생공로상, 메릴랜드 사법부 아시아계 미국인 선구자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으며 몽고메리카운티 인권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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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