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작 ‘밤의 숨(Night Breath)’.
워싱턴한미미술가협회의 이지희 작가가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8일 개막돼 내달 5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에서는 ‘봄의 리듬’, ‘밤의 숨’, ‘여명’, ‘비상의 서막’ ‘찬란한 기원’, ‘스밈’, ‘시선의 지평’ 등 한국 전통 요소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7점을 선보인다. 단아한 미감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아크릴 물감과 섬세한 라인 드로잉을 조화시킨 근작 들이다.
이 작가는 “나의 작업은 정적의 표면 아래서 고요하게 요동치는 삶의 끈질긴 생명력을 포착한다. 달항아리와 같은 한국 전통 모티프와 자연의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더해 인생의 길고 어두운 겨울을 견뎌낸 후 피어오르는 에너지, ‘다시 태어남’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동시 작가이기도 한 이 씨는 여주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다. 국립청주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워싱턴 총영사관, 연방 하원 캐넌 빌딩 코커스룸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수많은 그룹전에도 참여했다.
문의 hmaag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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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