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지희씨, DC 총영사관서 개인전

2026-05-08 (금) 05:25:4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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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5일까지 근작 7점 선봬

이지희씨, DC 총영사관서 개인전

전시작 ‘밤의 숨(Night Breath)’.

워싱턴한미미술가협회의 이지희 작가가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8일 개막돼 내달 5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에서는 ‘봄의 리듬’, ‘밤의 숨’, ‘여명’, ‘비상의 서막’ ‘찬란한 기원’, ‘스밈’, ‘시선의 지평’ 등 한국 전통 요소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7점을 선보인다. 단아한 미감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아크릴 물감과 섬세한 라인 드로잉을 조화시킨 근작 들이다.

이 작가는 “나의 작업은 정적의 표면 아래서 고요하게 요동치는 삶의 끈질긴 생명력을 포착한다. 달항아리와 같은 한국 전통 모티프와 자연의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더해 인생의 길고 어두운 겨울을 견뎌낸 후 피어오르는 에너지, ‘다시 태어남’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동시 작가이기도 한 이 씨는 여주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다. 국립청주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워싱턴 총영사관, 연방 하원 캐넌 빌딩 코커스룸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수많은 그룹전에도 참여했다.

문의 hmaagw@gmail.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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