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종된 조카 수개월 숨겨온 60대 고모 체포

2026-03-26 (목) 04:28:16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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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 전 실종됐던 9세 조카를 자신의 집에 숨겨온 60대 고모가 경찰에 체포됐다.

볼티모어 시경은 26일 고모 데니스 데이가 주 아동복지국(DHS)의 관리를 받다 실종된 조카 트리스탄 킹을 약 5개월간 숨겨준 사실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실종됐던 킹은 지난 13일 커티스 베이 지역의 한 주택에서 발견됐으며 발견 당시 고모와 함께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당초 킹은 할머니의 건강 악화로 고모 데이의 보호를 받았으나 이후 데이가 양육을 포기하면서 DHS의 관리를 받게 됐다. 하지만 킹은 담당 사회복지사로부터 도망쳤고, 당국은 이후 6개월 동안 킹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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