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D 전철역 인근서 청소년 20여 명 패싸움…3명 칼에 찔려

2026-02-12 (목) 07:35:32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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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의 한 고등학교 안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학생 1명이 숨진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번에는 같은 날 실버스프링 전철역 인근에서 청소년 20여 명이 연루된 대규모 패싸움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경 웨인 애비뉴와 램지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20명 이상의 청소년이 싸우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또 비슷한 시각, 실버스프링 전철역에서도 폭행 및 칼 등 흉기 난동으로 인해 목에 찔리고 머리를 다치는 등 부상자 발생 신고가 접수돼 구조 대원들이 현장에 투입됐다.

당시 무선 교신 내용에 따르면 상황은 매우 긴박했다.
당초 부상자는 2명으로 알려졌으나, 몇 분 뒤 현장 수습 과정에서 칼에 찔린 1명이 한때 위중한 상태에 빠졌고 또다른 2명은 중상 및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다른 1명은 병원 치료를 거부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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