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알링턴서 업소 절도범 무더기 체포
2025-09-02 (화) 07:43:08
박광덕 기자
최근 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에서 업소를 돌아다니며 도둑질을 일삼던 절도 사건이 기승을 부리면서 지역 업소들과 샤핑객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들 업소 절도범들이 무더기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펜타곤 시티 일대에서 업소 절도범들에 대한 집중 합동 단속을 벌여 15명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체포된 절도범들은 알링턴 일대의 업소를 돌아다니며 수천달러어치의 물품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으며, 한 절도범은 체포 직후 경찰을 향해 죽여 버리겠다는 협박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게는 15건의 중범죄, 30건의 경범죄 혐의가 적용됐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