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문숙 회장이 폴스처치 베일리스 업퍼 초등학교 홀리 다울링 교장에게 1천달러 상당의 그로서리 상품권을 전하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저소득층 학생들의 주말 급식을 돕고 있는 2.20클럽(회장 문숙)이 지난 28일 후원 중인 10개 학교에 한 학교당 1천달러씩, 총 1만 달러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문숙 회장은 “학부모들의 교통편의를 고려해서 마켓 상품권을 구입해 전달했는데 이 상품권은 각 학교에서 여름방학 기간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전달하게 된다”고 말했다.
상품권은 자이언트 그로서리 스토어를 비롯해 한아름, 세이프웨이, 후레쉬 월드 등에서 구입한 것들이다.
포리스트데일 초등학교의 니키 스텝토-콜먼 교장은 “올해에도 계속적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2.20 클럽의 주말 급식 후원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기프트카드 기부가 그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며 올 가을 2.20 클럽 걷기 대회 동참을 약속했다.
상품권 전달식에 앞서 2.20 클럽은 지난 18일 커뮤니티 센터에서 월례모임을 갖고 이번 학기에 마지막으로 준비한 패키지를 포장해 10개 학교(애난데일 테라스, 브래덕, 파인 스프링, 우드번, 린브룩, 포리스트 데일, 브렌 마 파크, 런던 타운, 베일리스업퍼 등 9개 초등학교와 포우 중학교)에 전달했다.
내달 모임에서는 인턴 학생 봉사상 및 장학금 수여식을 할 예정이다.
문의 (703) 851-3225 문숙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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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