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열린 글로벌 어린이재단 VA지부 결식아동돕기 기금 모금 골프대회 입상자들. 둘째 줄 오른쪽서 네 번째가 김남숙 회장.
글로벌 어린이재단(GCF) 버지니아 지부(회장 김남숙)가 결식아동돕기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해 총 7만 3천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
지난 27일 버지니아 헤이마켓에 소재한 도미니언 밸리 컨트리 클럽에서 펼쳐진 대회에는 124명의 골퍼가 참가해 5월의 그린 위 티샷을 통해 불우어린이돕기에 동참하고 건강도 챙겼다.
남자 일반부 1등은 심영구, 2등 홍희경, 3등 로렌스 리씨가 입상했다. 여자 일반부 1등은 새론 헌트, 2등 김미선, 3등 조이 존슨씨였다. 또 남자부문 챔피언은 장용준, 여자부문 챔피언은 와이더먼 김(Weidemann Kim)씨가 차지해 500달러씩의 상금을 받았다.
장타상은 남자 최세일, 여자 장유미가 받았고 근접상은 장용준(남자), 수키 바텀(여자)씨가 차지했다. 72타를 쳐 남자부문 챔피언조 메달을 받은 장용준씨는 근접상도 받아 두 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베스트 의상상은 김예림씨가 선정됐다.
이날 버지니아 한미장애인협회(이사장 정영미)에 2천달러 후원금 전달식도 곁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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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