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DC 에피파니 성공회교회, 내달 3일 듀오 콘서트

바이올린 연주자 김아름씨(왼쪽)와 피아니스트 황혜성씨.
바이올리니스트 김아름과 피아니스트 황혜성의 듀오 콘서트가 DC에 있는 에피파니 성공회 교회에서 열린다.
내달 3일(화) 낮 12시10분~1시 펼쳐질 음악회에서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No. 9 가장조 ‘크로이처 소나타(Kreutzer Sonata)’와 여섯 개의 독일 춤곡 모음이 선보인다.
음악회는 이 교회가 매주 화요일 개최하는 무료 음악회 ‘Tuesday Concert Series’의 하나로 마련됐다.
피바디 음대 예비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김아름 연주자는 네 살 때 피아노, 여섯 살 때 바이올린을 시작했으며 피바디 음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황혜성 연주자는 서울대학교 음대에서 음악 학사 취득 후 존스홉킨스대학교 피바디 음대에서 음악 석사, 대학원 연주 디플로마, 음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문의 (202)347-2635 ex 407,
jcho@epiphanydc.org
<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