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울에서 말씀을 바라보며’

2025-05-29 (목) 07:48:19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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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영훈 정신과 전문의 새책 31일 출판기념회

‘우울에서 말씀을 바라보며’
정신과 전문의인 배영훈 목사(원내 사진)가 ‘우울에서 말씀(다바르)을 바라보며’라는 신간 서적(사진)을 출간했다. 이 책은 출애굽기와 신명기를 통해서 고통과 우울을 경험하는 사람들, 우울증에 시달렸던 야곱 그리고 저자가 직접 경험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 목사는 “우울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쓴 책이 아니며 오히려 일반 사람들 대부분이 경험하는 고통과 우울을 어떻게 우리가 주님으로 인해 치료되어 하나님 앞에 온전해 질 수 있을까를 생각하기 위해 쓴 책이다”라고 밝혔다.

저자는 1975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버팔로 주립대 정신과 전문의로 활동했으며 콜게이트 신학대를 졸업하고 PC USA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현재는 버지니아 센터빌에 위치한 포도원 클리닉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북방사역포럼,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은퇴목사와 사모회, 워싱턴헤리티지대가 공동으로 오는 31일(토) 오전 10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행사 주최 측은 “삶의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빛이 되었다. 이 책은 깊은 우울의 시간 속에서 말씀을 붙들며 걸어온 한 영혼의 고백이다”라며 초대 인사를 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식사 준비를 위해 사전예약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816)787-4680(유바울 목사)
주소 11240 Waples Mill Rd. #303
Fairfax VA 22030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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