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 찬양부흥 선교단 제13회 찬양부흥 축제 성황

회복을 위한 합심 기도 시간에 이강희 목사, 남지현 목사, 최정규 목사(오른쪽부터)가 기도하고 있다.

27일 열린 제13회 찬양부흥 축제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손을 올리고 찬양하고 있다.
봄에 꽃이 피듯 메릴랜드에 하나님 나라 회복을 위한 찬양의 꽃이 활짝 피었다.
메릴랜드지역교회로 구성된 메릴랜드 찬양부흥 선교단이 27일 헬스롭 소재 태멘장로교회(안응섭 목사)에서 제13회 찬양부흥 축제를 펼쳤다. 집회는 태멘장로교회(안응섭 목사), 예사랑교회(강장석 목사), 열방비전교회(윤종만 목사), 아멘교회(전국천 목사), 비전침례교회(이영숙 목사), 하늘기쁨교회(정병해 목사), 인터내셔널사랑교회(이에스더 목사), 초대장로교회(이종욱 목사) 등 총 8개 교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창립 35주년을 맞은 태멘장로교회 초청으로 열린 이번 집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주제로 열렸다. 1-3부로 여느 때보다 풍성한 찬양잔치가 펼쳐진 이번 집회에는 지역 목회자 및 성도 등 지역 한인들이 교회 본당을 가득 채워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연주단의 아름다운 찬양으로 문을 연 집회에서 메릴랜드 찬양부흥 선교단은 뜨거운 찬양으로 참석자들의 잠든 심령을 깨웠다. 참석자들은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높이 치켜들거나 박수를 치면서 찬양했다. 또 두 손을 모으고 개인과 가정, 메릴랜드교회,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위해 합심해 기도했다.
안응섭 목사는 ‘만세삼창’ 제하의 설교에서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교인, 교회, 사회가 하나님 나라를 회복할 것”이라고 역설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쳤다.
집회는 유재유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장의 기도, 윤종만 목사의 인사 및 광고, 소프라노 권유희 씨의 봉헌 특송, 남지현, 이강희, 최정규 목사의 합심 기도에 이어 이영섭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축제 후 이영숙 목사는 저서인 영성일지 ‘나는 늦다’를 참석자들에게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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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