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오태환)가 8월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소재 Omni Hotel at Centennial Park에서 한미과학기술 산업전시 행사(US-Korea Industry Showcase, 이하 UKIS)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SEA 차기 회장이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KSEA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하는 UKIS는 제 38회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사전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UKIS 2025 행사에는 인공지능, 스마트홈 및 사물인터넷(lot), 자율주행,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에너지, 로보틱스, 가상·증강현실(VR/AR)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산업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벤처 투자 포럼, 기업 소개 및 피칭, B2B 및 D2C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운영위원장인 류재현 KSEA 차기회장은 “UKIS는 KSEA가 반세기 이상 이어온 한미과학기술협력의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산업과 시장을 연결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모든 기업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 개최지인 애틀랜타 지역은 현대자동차, SK, 한화,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지역이다. 안내 및 신청 www.ukis.tech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