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D 여성, 14시간 헤엄쳤다

2024-06-27 (목)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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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브릿지~볼티모어 이너하버 24마일 완주

MD 여성, 14시간 헤엄쳤다
마라톤 수영선수인 메릴랜드 여성 케이티 펌프리(Katie Pumphrey·사진)가 애나폴리스 베이브릿지에서 볼티모어 이너하버까지 24마일을 헤엄쳐 건넜다.

지난 25일 새벽 3시 19분 샌디 포인트 주립공원에서 출발한 그녀는 14시간을 수영해 이날 오후 5시 12분 이너하버에 도착했다. 이 구간을 수영해 완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기록을 세운 그녀는 지난 2021년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잉글리시 해협, 캘리포니아의 카탈리나 해협, 뉴욕 맨해튼의 28.5마일 등 3개 구간을 모두 완주한 73번째 ‘트리플 크라운’의 주인공이 됐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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