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포츠 통한 대화합 축제 기대”

2024-05-12 (일)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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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미주 장애인체전 조직위 조기중 총영사 오찬 간담회

“스포츠 통한 대화합 축제 기대”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가운데)와 오찬 간담회를 가진 전미주 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의 최은희 식사 봉사 총책, 남정길 위원장, 전경숙 홍보위원장, 최영진 상황실 팀장(왼쪽부터).

전미주 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위원장 남정길)가 8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남정길 위원장은 ‘도전 속에 싹트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6월 메릴랜드에서 개최되는 전미주 장애인체전의 일정 등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고,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 필요성, 장애인체전에 대한 인식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기중 총영사는 “미주 전역의 한인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는 대화합의 장으로 펼쳐질 것을 기대한다”며 “스포츠를 통해 화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성공적인 체전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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