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문화의 달 맞아 공연 활발
2024-05-09 (목)
배희경 기자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이 7일 행사에서 장고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단장 주상희)이 아시아태평양계(AAPI)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지역 문화축제 및 행사에서 한국문화를 활발하게 알리고 있다.
예술원은 7일 볼티모어 소재 존스합킨스 베이뷰 캠퍼스에서 열린 아태문화유산의 달 기념 축제에서 화려한 부채춤과 장고 춤 공연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관객들을 대상으로 장고 강습을 제공해 흥미를 끌었다.
이어 8일 락빌 소재 비즈아츠 미술관에서 열린 메릴랜드 아태계 변호사협회 ‘2024 갈라’에서 부채춤, 화관무, 모듬북 공연을 선사하고 북 강습을 실시했다.
주상희 단장은 “해가 갈수록 한인 및 아시안 위상이 높아짐을 실감한다”며 “미 주류사회에 한국을 알리고 차세대에 자긍심을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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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