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단상] 나이를 너무 따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2023-09-11 (월) 고인선/뉴저지 팔팍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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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 나라마다 그리고 직업의 종류에 따라 퇴직정년이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요즈음 미국대통령 출마자의 나이를 가지고 지나치게 폄하하는 풍조를 보노라면 그게 아니라고 반론하고싶다.

현 바이든 대통령의 경우에는 1942년 11월20일생으로 80세인데 건강나이라는 게 있다. 본인과 그 주위사람이 잘 알게 되어있다. 대통령 자질과 꼭 갖추어야할 덕목이 있다.

첫째: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업무수행 능력이 충분해야 되고 둘째: 도덕적, 법률적으로 국민의 모범이되어야 하고 셋째: 충분한 지식과 경륜과 비전이 있어야 하고 넷째: 전국민 다수의 지지와 성원이 있어야 하고 다섯째: 정치 경력과 성과가 있어야 하고 여섯째: 국제적 관계와 리더십이 있어야한다. 일곱째: 평화를 사랑하고 국민들의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으면 된다.


현재 러시아, 중국, 인도와 같은 나라의 지도자들이 모두 70대이다. 성경에도 아브라함, 모세같은 훌륭한 지도자도 하나님이 아주 늦게까지 기다리게 해서 훌륭한 업적을 나타내게 하셨다.

애주가뿐만 아니고 누구나 마시는 포도주도 오래 될수록 가격이 비싸고 사랑을 받고있다. 국가의 운명이 달려있으며 세계 대통령격인 미국 대통령을 심사숙고해서 선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고인선/뉴저지 팔팍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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