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 아침의 시 - 은혜로운 교회 점심

2022-10-05 (수) 김윤환/시인· CUNY 교육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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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많이 들어 있네요

기도와 수고의 양념 눈에 띄어요
믿음과 사랑 양념도 듬뿍 섞여 있어요

그런데 왜 맛이 싱겁지?


아! 저의 감사 양념을 빠뜨렸네요

준비하신 손 위에
주님의 손 포개어주세요
8원도 싫고 10원도 싫어요
구원으로만 인도해주세요

<김윤환/시인· CUNY 교육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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