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NY
DC
SF
SEA
HI
CHI
사회
경제
오피니언
주간한국
이 아침의 시 - 동창이 밝아오면
2022-09-14 (수)
채수호/애리조나 독자
크게
작게
눈을 뜨고 창밖을 내다봅니다
보라 핑크 황금빛...
하늘 도화지엔
차례대로 다른 색깔이 칠해집니다.
해질무렵엔
서향으로 난 창앞에 앉아
곱게 물든 지평선을 바라봅니다
황금빛 핑크 보라...
하늘 도화지엔
아침과 정반대의 순서로
다른 색깔이 차례 차례 칠해집니다
사람들은 매일 두 번
아름다운 우주쇼를 보고
하느님은 쇼를 보여주시느라
매일 바쁘십니다
<
채수호/애리조나 독자
>
카테고리 최신기사
[살며, 느끼며] 그, 모란시장
[전문가 칼럼] 8.15 통일 톡트린과 평통 제21기 총회
[단상]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핵물질
[발언대] 빅토리아 이의 죽음과 시위
[발언대] 뉴저지한인회장 및 뉴욕한인회장에게 요구한다
[삶과 생각] 망설임
많이 본 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통합회원 전환 안내
통합회원으로 전환하시면, 하나의 ID와 비밀번호로 한국일보 웹사이트, 통합 APP,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로그인
비밀번호 재설정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계정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전송
서비스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