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평화제의 수락으로 노벨 평화상을

2022-09-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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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생각

윤대통령은 평화제의 수락을 북은 반박논쟁으로 상호 기싸움을 하고 있다. 본인이 최초로 두 분의 미국장로교 목사와 평화사절단으로 방북시 안내원이 전승기념관을 소개 했다. 남이 6.25 침공시 즉시 북 여러 곳에서 남한군을 전멸했다고 자랑했다. 일행은 일체 반박하지 않고 듣기만 했었다. 그후 매년 방문시 북한 명승 고적과 유명한 곳을 소개 했었다.

지난 20년 사이에 세계, 특히 유럽의 군소 공산정권이 민주 자유를 선택했고 모두 탁월한 경제 발달과 민중의 생활수준이 크게 향상되었다. 민주주의 방식으로 대통령을 선출했으며 민주주의가 발전 했다.

과거 수차례 UN과 한미가 김일성과 김정일에게 남북평화협정을 제창했었다. 북한의 전 국토가 퇴보 되었더라도 지금이라도 남북이 전쟁으로가 아닌 상호화평으로 합의통일을 택할 수 있다.


1950년 한국 동란후 많은 선교사와 남의 경제인들이 좋은 목적으로 방북 했었다. 몇 방문자가 소위 수령님 모독죄로 억류되어 오랫동안 고통 후에 남한의 대량식량 기증으로 석방 된 일도 있었다. 캐나다의 임목사는 약 6년 동안 억류되며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석방 되었고 몇 년 전 남한 현대 그룹 정주영씨 동생이 억류되어 고생했다가 대량의 식량기부로 석방 되었다.

북한은 2022년 세계에서 GNP(국민소득)가 가장 낮은 빈궁한 나라이다. 그러나 군비는 최고로 지출하는 국가이다. 막대한 군비 지출로 온국민이 계속 기아상태이다.
김정은이 마음만 바꾸면 세계인으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다. 또한 원색적인 김여정의 비난은 무반응으로 대처하는 것이 현명하다.

평화 제안을 수락 즉시 노르웨이노벨위원회는 김정은을 노벨 평화상 수상자 후보로 택할 것이고 세계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자랑스러운 지도자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 그러나 만에 하나 핵무기 사용으로 남한을 침공한다면 영원한 동족 학살자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성경에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다 했다. 즉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칭호를 받는다 했다. 화목을 택하면 온국민이 행복할 것이다. 남북 어느 한쪽이 손해이고 다른 한쪽이 유리한 것도 아니며 자존심에 관한 체면문제가 아니다. 남북 양자가 화목을 택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성경에 믿음, 소망, 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 가장 위대하다 했으니 모두가 서로 사랑하며 살도록 노력하자.

전상복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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