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연방의원들, 바이든에 대북억지력 강화 촉구

2022-05-11 (수) 07: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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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셸 스틸·영 김, 국방·국무장관에 서한 “윤석열 정부와 협력해야”

한인 연방의원들, 바이든에 대북억지력 강화 촉구

미셸 박 스틸(왼쪽) 연방하원의원과 영 김 연방하원의원.

미셸 박 스틸, 영 김 연방하원의원은 9일 윤석열 정부 출범을 맞아 조 바이든 행정부에 대북 확장 억지력 강화를 촉구했다.

두 의원은 이날 로이드 오스틴 연방국방장관과 토니 블링컨 연방국무장관 앞으로 이러한 내용의 공동 서한을 발송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우리는 한미 동맹에 대해 강력한 지지를 표명한다.”며 “북한의 도발을 고려할 때 미국이 한반도에서 확장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와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북한은 올해 들어 15차례 미사일 시험 발사를 했고 지난 3월에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해 더욱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정은(국무위원장)은 종전선언 추진에 관심이 없고 한국과 일본, 미군 기지에 대한 핵탄두·단거리 재래식 탄두를 발사하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와 함께 동북아에서 미국의 억지력을 강화해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증강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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