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윈스 대표변호사 허왕
▶ 사법연수원 40기 수료후 법무관 복무, 법무법인 대표변호사로 현장 누벼

[법무법인 윈스 대표변호사 허왕]
▶AI가 아무리 발달해도 선택 · 책임 · 감정 얽힌 문제는 인간의 몫
▶승소 중요하지만 의뢰인 인생에 어떤 영향 줄까에 더 집중
법무법인 윈스(WINS)의 허왕 대표변호사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출신으로, IT·스타트업·개인정보 및 부동산·프랜차이즈 가상자산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베테랑 변호사이다. 그는 화려한 성공담보다는, 부족함 속에서 묵묵히 쌓아온 시간을 더 소중히 생각한다.
누군가의 응원과 도움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거라며 지금은 그가 받은 도움을 다른 이들에게 돌려드린다는 자세로 업무에 임한다. 미주에 사는 한인들이 고국과 이어진 문제들 속에서 조금이나마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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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장난감처럼 갖고 놀던 어린시절.
태어나기 전부터 허 변호사의 모교인 경복초등학교에서 컴퓨터 교사로 근무하시던 그의 아버지의 영향으로, 허 변호사는 컴퓨터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며 자랐다.
8피트 애플2 계열의 교육용 컴퓨터가 집에 한 대 있었고, 그것이 세상의 전부처럼 느껴지던 시절이었다.
지금처럼 환경이 넉넉하지는 않아서 학원을 여러 군데 다닐 형편도 아니었고, 특별한 지원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지만 다만 주어진 환경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법을 배웠다.
부족한 건 때론 집중력을 키웠는데 그는 그 집중력을 공부로 돌렸다. 기술을 더 깊게 파고들 수도 있었지만, 학업 성적이 자연스레 문과로 옮겨져 그 당시 문과의 장점은 법학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막연히 법대를 목표로 삼게 되었다.
그 선택은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는 계기가 되었다. 대원외고에 진학했고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단 한 문제만을 틀린 성적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을 이어갔다.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공부하며 자연스럽게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보게 되었고 결국 2008년 제 50회 사법시험에 만 26세의 나이로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40기를 수료한 뒤 법무관으로 복무했고 현재는 법무법인 윈스 대표변호사로 8년째 현장을 지키고 있다. 겉으로 보면 탄탄한 이력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 과정이 늘 자신감으로 가득했던 것은 아니었다.
법은 결코 쉬운 학문이 아니라서 이해되지 않는 조문을 붙잡고 밤을 새운 날도 많았고, 스스로의 한계를 의심했던 순간도 적지 않았지만 다만 한가지는 분명해서 충분히 쌓이면 결국 이해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해한 뒤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이었다.
변호사 생활을 15년간 해오면서 그는 법이 언제나 단순한 논리의 체계가 아니라는 사실을 배웠다.
법은 언제나 사람의 이야기 위에 놓인다. 같은 조문이라도 어떤 삶을 만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무게를 갖는다. 그래서 그는 사건을 맡을 때마다 먼저 묻는다. “이 일이 끝났을 때, 당신은 어떤 상태가 되고 싶습니까.” 라고.
승소는 중요하다. 그러나 많은 의뢰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건 승리 그 자체보다 ‘이 문제가 내 인생에서 어떻게 정리되는가’ 였다. 법은 판결로 끝나지만 삶은 그 이후에도 계속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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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국제전자기술 박람회 참관 변화의 흐름 파악
최근 AI와 기술은 법률 환경을 빠르게 바꾸고 있기에 정보는 검색으로 얻을 수 있고, 답변은 몇 초 만에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선택과 책임, 그리고 감정이 얽힌 문제는 여전히 인간의 몫이다. 그는 기술을 멀리하지 않는다. 오히려 매년 국제 전자.기술 박람회를 참관해 변화의 흐름을 직접 체감해왔다.
어린 시절 컴퓨터를 장난감처럼 다루던 경험은 지금도 그에게는 세상을 구조로 바라보는 눈을 남겨주었다. 그러나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사람의 마음을 대신 판단할 수 없다고 믿는다.
■변호사로서 하는 일은
첫째는 상담 서비스다. 소송을 전제로 하지않고,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방향을 정리하는 데 집중하는 구조다. 거창한 사건이 아니어도 괜찮다. “이 선택이 맞는지” “지금 움직여야 하는지” “침착하게 정리할 방법은 없는지”를 묻는 시간. 사실 많은 분들이 그 질문을 가지고 있다. 법률 상담이 부담스러운 문턱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둘째는 영상. 녹음 유언 보관 서비스다. 분쟁은 대개 준비되지 않았을 때 시작이 된다. 법적 형식을 갖추되, 자신의 생각과 의사를 보다 명확하게 남길 수 있다면 갈등은 크게 줄어든다. 이는 단순한 재산의 문제가 아니라, 마지막까지 스스로의 삶을 정리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가족에게 남기는 한 마디가 법적 문서만큼이나 중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법은 멀리 있는 규범이 아니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마주하는 순간이 두려울 뿐이다.
“혹시 지금 혼자 고민하고 계신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소송부터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먼저 이야기를 나누고, 정리하고, 방향을 잡는 일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법무법인 윈스에서, 그는 여전히 같은 질문을 던진다. ”당신의 다음은 어디입니까.“ 라고. 법은 차갑게 보일지 모르지만, 결국 사람을 향한다. 그 문을 두드리는 순간,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 법무법인 윈스
▷서울 강남구 삼성로 566, 2층(삼성동, 빌딩M)
▷전화: (02)556-6800 FAX: (02)556-6809
▷EMAIL: mail@wins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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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변호사’보다‘변호사 하면 떠오르는 사람’되고파”
■ 허왕 변호사 일문일답
- 좋은 변호사란 ?
▲ 의뢰인의 고민을 “궁극적으로“ 해결해 삶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사람. 승소뿐 아니라 소송을 막고 예방하는 조언까지 제시하는 폭넓은 시야가 중요합니다.
- 사건 수임 시 먼저 보는 기준은?
▲ 승소 가능성을 우선 보되, 그만큼 의뢰인의 의지와 신뢰를 중시. 소송은 변화물쌍해 끝까지 함께 갈 태도가 결과를 좌우합니다.
- 가장 중요한 단계는 ?
▲ 상담 단계. 불리한 사실까지 초기에 공유해야 전략이 선다. 상담에서 사실관계를 시뮬레이션하며 변수를 점검하고 의뢰인을 준비시킵니다.
AI 시대 변호사의 역할은 ?
▲ AI 는 대체가 아니라 보조 도구. 변호사는 공감.섬세한 판단.책임 같은 인간적 영역에 더 집중하게 될 것.
- 승소 확률을 높이기 위해 준비하는 것 ?
▲ 자신감 + 미래지향적 관점 + 마음의 여유. 과거에 매몰되면 지치고 흔들리지만, 큰 흐름을 보면 해결책이 보입니다.
- 일에 관한 스트레스 관리법 ?
▲ 여행으로 리프레시. 1년에 한 번 미국을 방문해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고, 틈틈이 가까운 곳도 다니며 균형을 회복합니다.
- 10년 후 어떤 변호사로 남고 싶은가 ?
▲‘잘하는 변호사’ 보다 “변호사 하면 떠오르는 사람” 부담 없는 접근성과 신뢰로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변호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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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영/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