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서 운영위원회 열고 올해 대회 기본계획 확정

지난 4일 멕시코시티에서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2022년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오는 10월4∼7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4∼6일 멕시코시티에서 올해 대회 2022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는 인천 제물포항에서 121명이 갤릭호를 타고 하와이를 떠난 지 120년이 되는 해다. 1902년 12월 22일 월미도에서 출발한 조선인들은 다음 해인 1903년 1월 13일 하와이에 도착해 사탕수수밭에서 일했다. 이후 1905년 이민이 금지될 때까지 7400여 명이 하와이로 이민을 갔다.
대회 기간 미주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리고 제16차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처럼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올해 대회 공동의장인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유영준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과 대륙별 총연합회장, 지역회장 등이 참석해 지난해 대회 결과 보고, 전 세계 한인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올해 대회는 공식적인 해외 첫 이민이 시작된 인천광역시에서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각국 한인회장과 재외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