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퀴니피액 대학 조사, 60%이상 “지하철 범죄 불안감 커”
뉴욕시민 절반이상은 에릭 아담스 행정부의 치안 정책이 ‘잘못 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퀴니피액 대학이 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담스 행정부의 치안 정책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54%는 부정적이라고 답변했다. 긍정 평가는 37%에 그쳤다.
이는 지난 2월에 실시한 동일 조사에서 긍정적 49%, 부정적 35%였던 것과 반대되는 결과다.
특히 응답자들은 지하철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낮 시간대 지하철 이용에 대해 22% ‘매우 불안하다’, 21% ‘다소 불안하다’고 답했고, 15%만이 ‘매우 안전하다’고 답했다. 더욱이 저녁 시간대 경우, 37% '매우 불안하다', 24% '다소 불안하다'고 답해, 60%가 넘는 이용객이 불안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안전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7%에 불과했다.
한편 에릭 아담스 시장의 시정 수행에 대한 평가는 긍정 43%, 부정 37%로 지난 2월 각각 46%와 27%에 비해 나빠져 취임 4개월여 만에 허니문이 끝난 것 아니냐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조사는 뉴욕시 유권자 1,249명을 대상으로 4월28일~5월2일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2.8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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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