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뺑소니 제보자에 1000달러 포상금 추진

2022-05-09 (월) 07: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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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의회 조례안 발의

뉴욕시의회가 뺑소니 사건 용의자 체포에 단서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 포상금 1,000달러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셀비나 브룩스-파워스 뉴욕시의원이 지난 5일 발의한 조례안은 뺑소니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가 심각한 신체적 부상을 입거나 사망했을 경우, 해당 사건의 용의자 체포나 유죄 입증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 뉴욕시정부가 1,000달러의 포상금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브룩스-파워스 의원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근절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하며 이번 조례안 발의도 이의 일환이다"며 "특히 뺑소니 사건은 사건 목격자가 없을 경우 사건 해결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사건 해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행자 옹호단체인 ‘교통대안’(Transportation Alternatives)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동안 뉴욕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59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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