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크라 사태 평화 해결’ 유엔 안보리, 지지 성명

2022-05-0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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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보리는 6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소집해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노르웨이와 멕시코가 초안을 작성한 이 성명에는 “안보리는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안보 유지 문제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는 내용과 함께 안토니오 구흐테스 유엔사무총장의 중재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이 담겼다.


그러나 성명서에는 ‘침공’이나 ‘전쟁’ 등의 단어 대신 ‘분쟁’이라는 표현이 사용됐다. 또한 이번 사태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발생했다는 사실도 적시되지 않았고, 러시아군의 비인도적인 행위도 언급되지 않았다.

이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비토권을 지닌 러시아를 의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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