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얼ID 발급 신청 서두르세요”

2022-05-06 (금) 07:38:46 서한서 기자
크게 작게

▶ TSA, 시행 1년 앞두고 기자회견

▶ 내년 5월부터 리얼ID 없으면 항공기·연방정부 시설 이용못해

“리얼ID 발급 신청 서두르세요”

뉴욕 리얼ID 견본 , 뉴저지 리얼ID 견본

리얼ID 시행 1년을 앞두고 연방교통안전청(TSA)이 뉴욕^뉴저지 주민들에게 발급 신청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TSA 뉴저지지부의 토마스 카터 국장과 뉴욕 라과디아공항의 TSA 보안 책임자 로버트 더피는 4일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5월부터 미국 내 항공기 탑승 시 운전면허증을 신분증으로 사용하려면 리얼ID를 발급받아야 한다”며 “리얼ID 미소지자가 여권 등 다른 유효한 신분증이 없을 경우 항공기에 탈 수 없다”고 강조했다.

2023년 5월 3일부터 미국내선 항공편 탑승 또는 연방정부 시설을 방문하려면 리얼 ID 운전면허나 여권 등을 신분증으로 제시해야 한다.
리얼ID 시행은 당초 지난해 10월 1일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을 이유로 2023년 5월로 연기됐다.


리얼 ID는 테러리스트나 범죄자가 신분증을 위조 또는 도용하지 못하도록 각 주정부가 연방정부의 기준에 맞춰 새롭게 발급되는 운전면허증이다.
리얼ID 시행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TSA는 아직 발급을 받지 않은 주민들에게 신청을 서두를 것을 촉구한 것이다.

뉴욕에서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리얼ID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고 있다. 발급을 위해서는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들을 지참해 반드시 차량국 지역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뉴욕 리얼ID 발급 정보는 뉴욕주 차량국 웹사이트(ny.gov/driver-license/federal-real-id)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저지에서는 2019년 9월부터 리얼ID 발급이 시작됐다. 뉴저지에서 리얼ID 신청은 뉴저지주 차량국 웹사이트(telegov.njportal.com/njmvc/AppointmentWizard)에 방문해 민원 업무 예약을 해야 한다.

<서한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