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남성 망치로 가격 남성 증오범죄 혐의 기소
2022-04-30 (토) 12:00:00
이진수 기자
▶ 지난달 맨하탄 첼시 지하철역서 자신과 몸이 부딪쳤다는 이유로
뉴욕시 지하철역에서 아시안 남성을 망치로 폭행한<본보 3월10일자 A6면> 용의자가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맨하탄 지검의 알빈 브래그 검사는 28일 아시안 남성(29)의 머리를 망치로 가격한 크리스티안 제퍼스(48)를 증오범죄 1급 폭행 미수, 2급 폭행, 3급 범죄무기소지, 2급 증오 협박, 2급 가중 괴롭힘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52차례 체포된 기록이 있는 제스퍼는 2015년 강도혐의로 체포, 5년간 복역하다 최근 가석방된 전과자다.
제퍼스는 지난달 8일 오후 9시15분께 지하철 1, 2, 3번 노선이 지나는 맨하탄 첼시 14 스트릿역 플랫폼에서 자신과 몸이 부딪쳤다는 이유로 아내와 함께 있던 아시안 남성의 머리를 망치로 가격, 폭행한 후 도주했다. 다음 날 검거된 제스퍼는 체포 과정에서 히스패닉계, 아시아계 경찰에게도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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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