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선 선교사에 후원금 3만3천달러 보내와
▶ 베이지역 한인교회 앞장
우크라이나의 전쟁터에서 피란민을 돕고 있는 이호선 선교사(본보 4월7일자 보도)에 대한 미주지역 교회와 한인들의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이호선 선교사의 후원금을 접수받고 있는 이호명 목사는 “4월22일 현재 총 23,920달러의 후원금이 들어 왔다”고 밝혔다. 이호명 목사가 알려온 바에 의하면 이호선 선교사에 대한 후원금은 프리몬트의 뉴라이프교회(담임 위성교 목사)와 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담임 김희영 목사)가 각 5천달러를 보내왔다. 이와 관련 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 김희영 담임 목사는 추가로 이호선 선교사에게 1만달러를 보낼 계획이라고 본보에 알려와 이 금액을 합하면 총접수 후원금은 33,920달러가 된다.
또 북미한인 남침례회 해외선교부가 5천달러, 산호세 동산교회 (담임 임택규 목사)와 북가주 사모회가 각 2천달러의 후원금을 보내왔다. 다민족교회(이호명 목사)와 노바토 크로스교회, 시카고 갈릴리연합감리교회, 라스베가스 동산 침례교회도 성금 대열에 동참했다. 교회나 단체가 아닌 개인으로는 오관진 목사,이용수씨등 6명이 1,420달러의 후원금을 보내왔다.
이호명 목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도 후원금을 보내준 것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한 후 지속적인 후원을 요청했다. 이 목사는 후원금은 선교 현장으로 보내져 난민 수송과 물자 공급에 꼭 필요한 노후된 차량(15년간 사용)의 교체와 긴급 구호물품 조달에 사용할 계획으로 있다고 전했다.
이호선 선교사는 지난 1992년 우크라이나 선교사로 파송받아 30년동안 니꼴라에브와 오데사지역에서 교회 개척을 통한 전도와 봉사 사역을 해왔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일어난 후에는 피란민 수송과 긴급 구호사역을 펼치고 있다.
이호선 우크라이나 선교사 후원 모금 현황 (4/21/22 현재):
▲교회와 단체: 북미 한인 남침례회 해외 선교부: $5,000 북가주 사모회: $2,000
⁃뉴라이프 교회(위성교 목사): $5,000 샌프란시스코 예수인 교회(김희영 목사): $5,000 추가로 1만달러 전달 계획
⁃산호세 동산교회(임택규 목사): $2,000 시카고 갈릴리 연합 감리교회(엄모성 목사): $1,500
⁃다민족 교회 (이호명 목사): $1,000 노바토 크로스교회(주원명 목사): $500 ⁃라스베가스 동산 침례교회 (황인목 목사): $500
-교회, 단체 합계: $32,500
▲개인: 오관진 목사 ⁃이용수 ⁃공영숙 ⁃이보람 ⁃홍혜련 ⁃우상민 ⁃개인 합계: $1,420
총 후원금 합계: 33,920달러
우크라이나 이호선 선교사에게 후원을 원하면 수표 수취인을 Ukraine Mission이나 이호명(Rev. Horace Lee)으로 하여 보내면 된다.
ALL Peoples Church & Ministries
P.O Box 1502, Mill Valley, CA 94942
문의: 이호명 목사 (415) 987-6726 horacemlee@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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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