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면 코로나 판별 FDA, 검사 장비 승인
2022-04-16 (토) 12:00:00
보건 당국이 14일 사람이 내쉰 숨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정하는 검사 장비를 처음으로 승인했다.
식품의약국(FDA)은 날숨 속의 특정 화합물을 탐지해 코로나19 감염을 판정하는 ‘인스펙트IR 코로나19 호흡측정기’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기내용 여행 가방 크기의 이 장비는 병·의원이나 이동식 코로나19 검사소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음주 측정기를 불듯 10초간 숨을 내쉬면 되며 불과 3분 이내에 검사 결과가 나온다. 이 검사 장비는 사람의 숨에 담긴 화학 성분 중 코로나19와 연관이 있는 5가지 화합물을 구분하고 식별할 수 있다.
장비 제조사에 따르면 인스펙트IR 호흡측정기는 양성 샘플을 91%, 음성 샘플은 거의 100%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