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겁 없는 소녀상’ 전시 내년 초까지 연장

2022-04-15 (금) 07:52:51
크게 작게

▶ PDC, 뉴욕시에 6개월내 영구 전시장소 결정 통보

‘겁 없는 소녀상’ 전시 내년 초까지 연장

‘겁 없는 소녀상’(fearless Girl)

맨하탄 뉴욕증권거래소 앞에 세워진 ‘겁 없는 소녀상’(fearless Girl) 전시가 내년 초까지 연장됐다.

뉴욕시 공공디자인위원회(PDC)는 지난 11일 소녀상 전시 연장과 관련, 11개월의 전시 기한을 추가 부여하는 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PDC는 또 소녀상 제작자인 크리스틴 비스발과 뉴욕시에 향후 6개월 내에 영구 전시 장소를 결정해줄 것을 통보했다.

지난 2017년 3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맨하탄 월스트릿 황소상 앞에 세워졌던 소녀상은 보행자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이듬해 말 뉴욕증권거래소 앞으로 옮겨졌으며, 지난해 11월 말 임시 전시 허용기간이 만료됐다.

이후 뉴욕시 랜드마크 보존위원회(LPC)가 지난해 12월 소녀상의 전시 기간을 3년 연장하는 안을 통과시켰으나, PDC는 11개월의 기간 만을 허용함에 따라 향후 의견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