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검찰, 석유업체들 ‘휘발유 가격 바가지’ 조사 착수

2022-04-15 (금) 07: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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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석유업계의 휘발유 가격 ‘바가지’ 관행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뉴욕주에 석유를 공급하는 메이저 회사들, 원유를 휘발유로 정제하는 정유 공장들, 송유관과 석유 터미널 운영자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뉴욕주의 조사는 지난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에 따른 미국의 러시아산 에너지 제품 수입금지 조치를 계기로 유가가 14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상황에서 시작됐다.
원유가격 급등에 따라 미국의 휘발유 가격도 지난달 역대 최고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진 상태다.

연방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3월 소매 판매에서도 유가 급등 탓에 휘발유 판매액이 전월보다 8.9%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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