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뇌물혐의 벤자민 부주지사 결국 사임

2022-04-14 (목) 0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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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기소내용 부인 무죄 주장

뇌물혐의 벤자민 부주지사 결국 사임

브라이언 벤자민(사진)

지난 2019년 자신의 선거자금을 모금하는 과정에서 뇌물을 수수하고 기록을 위조했다는 혐의로 체포·기소된<본보 4월13일자 A3면 보도> 브라이언 벤자민(사진) 뉴욕주 부주지사가 결국 사임했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12일 “벤자민 부주지사의 사임을 즉시 받아들였다”고 발표했다.
벤자민 전 부주지사는 이날 연방검찰의 기소 내용을 부인하고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기소장에 따르면 벤자민 부주지사는 맨하탄 할렘지역 부동산 개발업자와의 부당한 거래를 통해 한 비영리단체가 5만달러의 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그 대가로 수천달러의 캠페인 기부금을 받았다.

이에 대해 벤자민 전 부주지사의 변호인은 “비영리단체 지원에 부적절한 것은 없었다”며 “향후 재판과정에서 결백을 입증한 후 다시 공직에 헌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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