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활동 제품 디자이너 최수호 씨 국제 디자인 대회서 ‘금상’
2022-04-13 (수) 07:57:08
서한서 기자
▶ ‘뮤즈 디자인 앤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 알콜 섭취량 파악 앱 ‘드링크 얼럿’ 출품 크리에이티브 부문서도 ‘은상’ 수상

최수호(26·사진)
뉴욕에서 활동하는 한인 제품 디자이너 최수호(26·사진)씨가 국제적인 디자인 대회 ‘뮤즈 디자인 앤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에서 금상을 받아 주목된다.
최근 발표된 2022년 뮤즈 디자인 앤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최씨는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알콜 섭취량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드링크 얼럿’(Drink Alert)를 출품해 디자인 부문 금상을 받았다.
아울러 최씨의 ‘드링크 얼럿’ 앱은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도 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13년 유학생으로 미국에 온 최씨는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에서 산업 디자인을 전공한 뒤 현재는 핀테크 기업 ‘토스트’의 뉴욕지사에서 제품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최씨가 작업한 ‘드링크 얼럿’ 앱은 사용자가 자신의 음주 수준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 폭음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최씨는 지난해에도 뉴욕 제품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지털, 전자기기 및 액세서리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씨는 “음주 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시작한 작업이 전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대회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제품 디자이너로서 일상 생활을 향상시키는 더 많은 제품을 디자인하고 싶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삶이 나아지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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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