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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혼에 대한 하나님 사랑 열정 배워”

2022-03-24 (목)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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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라이프교회, 북가주 고구마 전도학교 개설

▶ 70여명 등록 높은 관심

“한 영혼에 대한 하나님  사랑 열정 배워”

뉴라이프교회 에서 21일 열린 북가주 고구마 전도학교에서 김기동 목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영혼 구원에 열정 있는 성도로 세우기위한 북가주 고구마전도학교가 지난 21일부터 나흘동안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담임 위성교 목사)에서 열렸다.

북가주 고구마전도학교는 고구마 전도왕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김기동 목사(소중한 교회 담임.고구마 글로벌미션 대표)를 강사로 오전과 저녁반으로 나눠 열렸는데 70여명이 등록, 전도에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강사로 나온 김기동 목사는 21일 “고구마 전도학교는 전도 방법을 가르치는 학교가 아니라 한 영혼에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열정을 배우는 학교”라고 말했다. 김기동 목사는 전도학교는 한 영혼의 소중함에 대한 하나님 아버지의 간절한 마음을 함께 나누며 복음을 확실히 되새김으로 구원의 깊이와 넓이를 더해주는 곳임을 강조했다.

그는 바쁘고 어려울수록 더욱 복음으로 돌아가야 그안에 회복과 치유가 있고 전진이 있다고 밝혔다. 또 혼돈과 복잡하고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이 시대의 크리스천은 한층 더 복음으로 확고히 서있어야함을 강조했다. 이어 복음만이 우리의 살길이며 한 영혼과 열방을 살릴수있는 유일한 길임을 깨닫기를 소원했다.


김기동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영적 성장을 위해서는 먼저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정기적으로 예배를 드리고 믿음의 형제들과 교제하며 복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할 것을 권유했다. 또 김 목사는 “전도는 솥에 쩌 먹는 고구마를 젓가락으로 찔러보는 것과 같다”면서 고구마 전도의 성경적 배경과 개요, 전도의 핵심 4마디 등을 소개했다. 나흘동안 열린 고구마 전도학교는 강의와 아울러 조별 참석자 발표와 나눔의 시간등으로 진행이 됐다.

뉴라이프교회 위성교 담임 목사는 “전도를 통한 영혼구원은 하나님의 지상 최대 명령이자 교회의 사명”이라면서 “전도해야 영혼이 강건해지고 풍성해 진다”고 말했다. 위성교 목사는 전도는 어떤 방법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복음의 능력으로 삶 가운데서 자연스럽게 흘러나가야야 함을 강조했다.

강사인 김기동 목사는 2011년에 오랜지카운티 요바린다지역에 소중한 교회를 개척하여 건강한 교회로 성장시켰으며, 고구마 글로벌 미션을 설립하여 복음전도 사역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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