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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자가 되려면 겸손하고 섬기라”

2021-09-09 (목)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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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빛교회 창립, 문인호 담임 목사 취임 감사 예배

▶ 지방회장 임택규목사 설교

“큰  자가 되려면 겸손하고 섬기라”

새빛교회 창립 감사 예배 참석 성결교회 목회자들이 5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진석목사(산호세중앙교회), 이형주목사(로고스교회), 김종수목사(SF성결교회), 임택규목사(산호세동산교회, 북가주 지방회장), 박수복목사(증경 총회장), 김용배목사(실로암라스모교회, 직전총회장), 문인호목사(새빛교회), 한명철목사(은혜와 평강교회, 지방회 부회장), 정승구목사(트레이시 제일교회, 지방회 서기).

실로암교회가 샌리앤드로 캠펴스를 분리하여 개척한 새빛교회 창립 감사및 문인호 담임목사 취임 예배가 5일 새빛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많은 참석자들로 교회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1부 창립 감사예배와 2부 담임 목사 취임 예식으로 진행됐다. 미주성결교회 북가주지방회 주관으로 진행된 예배는 정승구 목사(지방회 서기)의 기도와 지방회장인 임택규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임택규 목사는 마태 복음 18장1절-4절등을 본문으로 “위대함의 표준” 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의 표준은 성공이 아니라 위대함에 있다”면서 “위대함은 인격과 믿음과 주의 은혜로 형성된다”고 전했다. 임택규 목사는 “ 위대한 큰 자가 되려면 먼저 자신을 낮추는 겸손과 교회와 하나님, 이웃을 잘 섬기며 주님의 계명인 말씀에 순종해야 위대한 교회로 칭함을 받을수있다”면서 “새빛교회가 거룩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아름답고 위대한 교회가 되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또 임택규 목사는 실로암교회에서 36년간 사역에 헌신한 김용배 목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실로암 라스모교회 캠퍼스 사역을 맡은 김용배 목사는 문인호 목사와 강승태, 정해창, 김영국 시무장로들에게 교회를 잘 지켜 더 좋은교회로 성장 발전 시켜줄것을 당부했다.

2부 취임 예식은 문인호 담임 목사에 대한 서약에 이어 담임 목사 취임 축하패와 남정화 사모에게 화환을 증정후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이날 새빛교회 성도들을 대표한 강승태 장로의 서약도 있었다.


한명철 목사(지방회 부회장)는 “새로 출범하는 새빛교회가 문인호 목사의 사역을 통해 온세계에 그리스도의 위대한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 성장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 문인호 목사가 직전에 부목사로 시무했던 나성성결교회 안만구 장로의 축하인사도 있었다.

답사에 나선 문인호 담임 목사는 “이곳으로 인도해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과 모든 성도 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한후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께 물어보고 기도하며 성심을 다해 목회 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인호 목사는 쉽지 않은 결단과 배려를 한 김용배 목사에게 감사패를 김성숙 사모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용배 목사(실로암교회 라스모교회 캠퍼스 담임) 집례의 이날 예배에서는 실로암교회 라스모 캠퍼스 성가대의 특송과 류정상 집사(감사한인교회 지휘자)의 축가도 있었다. 새빛교회 창립감사 및 문인호 담임 목사 취임 예식은 증경 총회장인 김광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창립을 본 새빛교회는 매주일 오전11시에 샌리앤드로 새빛교회 당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다.

새빛교회 주소 :1484 156 th Ave. San Leandro.CA 94578. (413)345-3499.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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