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교 대면수업 실시하라”
2021-01-12 (화) 08:42:32
서한서 기자
▶ 뉴저지 학부모 목소리 높여 13일,
▶ 학부모단체 트렌튼서 시위 주정부에 온라인 청원운동도
뉴저지주에서 학교 대면수업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학부모단체 ‘대면수업을 위한 뉴저지 가정들’은 오는 13일 트렌튼에서 대면수업 확대를 위한 시위를 펼칠 계획이다.
뉴저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각 학군에게 수업 방식 결정할 자율권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 뉴저지의 600여 공립학군 가운데 약 절반이 코로나19 위험을 이유로 100%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100% 온라인 수업에 반대하는 학부모들은 주지사와 주정부가 모든 학군을 대상으로 전체 수업의 일부라도 대면수업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지침을 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학부모 단체는 대면수업 의무화를 주정부에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운동(http://chng.it/RGn7XPhK7F)도 펼치고 있으며 11일 오후 3시 현재 3,750명 이상이 참여한 상태다.
온라인 청원을 시작한 웨스트오렌지에 사는 학부모 케빈 브레디는 “주정부 차원의 대면수업 실시를 위한 명확한 지침이 없는 것이 문제”라며 “지난 수개월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은 이해하지만 안전 지침을 준수하면 식당·소매점 문을 열 수 있는 것처럼 학교도 주 전체적으로 일괄적인 안전기준을 세우고 이를 충족하면 대면수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내 아이들은 내가 내는 세금으로 제공되는 공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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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