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낫소카운티도‘영국발 변이’감염자 나와

2021-01-11 (월) 07:36:35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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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 총 4명으로 늘어 전파력 70%나 빨라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에서도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
이로써 뉴욕주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낫소카운티 매사피쿠아에 거주하는 64세 남성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낫소카운티 보건국은 “해당 남성과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해 잠재적인 전파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사라토가 카운티의 60대 보석상이 이달 초 뉴욕주내 첫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진된 후<본보 1월5일자 A1면 보도> 보석가게에서 해당 남성과 접촉한 2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70%나 빠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백신효과가 없다거나, 더 위험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는 없다.
영국 외에 최소 30여개 국에서 발견된 상태이다.

미국은 지난달 28일부터 영국에서 오는 항공기 탑승객 전원에 출발 전 72시간 이내 받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제출토록 한 상태다.
한편 뉴욕주에서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5,355명으로 감염률은 6.22%를 기록했다.
또한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병원 입원환자는 8,484명이며, 사망자는 151명이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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