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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이때쯤’
2020-12-07 (월) 08:39:39
박영자/한국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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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이다. 바닷가에 두 사람이 서서 노을을 바라보면서 옛날을 회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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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자/한국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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